2020년

    2020년을 보내고 2021년을 맞이하면서

    2020년을 보내면서 대학교 학부생 3학년으로 보낸 2020년이었다. 돌아보면 공부, 공부밖에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근데 위 얘기를 하면서 약간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것을 보면 그게 아닐지도.. 해야 하는 시간에 공부하고, 하지 않아도 되는(?) 시간에 공부를 했다. 내가 좋아하는 개발 공부가 아닌 다른 공부였으면 아마 일찍이 때려치웠을 것 같다. "웹" 분야가 점점 더 좋아지는 2020년이었던 것 같다. 성적 1학기 때는 정말 "이런 학점을 내가?"라고 물어볼 정도로 좋게 나왔다. 코로나 때문에 A의 비율을 50%를 주는 과목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. 의기양양하게 2학기 때는 ALL A+ 맞아보자 라고 시작했지만, 현재 2학기 6과목 중 3과목의 성적이 나왔는데, 첫 과목이..